금요일 급히 잡힌 야근땜시롱 10시반 일끝나고 부랴부랴 집으로~
구석구석 쳐박혀 있는 부츠며 보드복 챙겨서 11시 30분 출발~~
중부타고 갈 생각으로 올림픽대로 접어든 순간 헉~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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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에 왜? 왜 차가 막히냐공..ㅡㅡ;; 전광판에 반포~천호 40분 소요 제길슨..
급히 한남대교쪽으로 빠져서 경부타고 휴계소도 들르지 않고 시즌방 도착하니 새벽 1시 40분.. 전날 6시 저녁먹구 야근하고 운전했더니 배하고 등하고 사이좋게 인사하고 있더이다.
라면끓여먹구 맥주도 한잔. ㅋ ㅑ~~ 바로 이맛이야.. 기분좋게 잠들었죠.
토욜아침 대환이랑 몇번타구 저녁에 1년만에 현주보구.. 이때까정 괜찮았는데...
호크 거의 내려온 지점,... 프론트 끝나가는데 뒤에서 꽝~ 몸이 뒤로 넘어가는 도중에도 날 받은넘이 언넘이야?? 모습한번 봐주고 뒤통수 슬롭하고 정겹게 터치... 헬멧이 이번에도 날 살리는 구나 거맙다 헬멧아~ 그래도 헤롱 헤롱 조금 누워있다 일어나니 그다지 몸에 이상이 느껴지지 않아 상대방한테 조심히 타세요~(내가 생각해도 난 착해 ^^)--여기까지도 괜찮아..ㅡㅡ;;
저녁먹으로 갈려고 시즌방서 옷 갈아입는데 무언가 허전~~ 머지??
보드복 주머니 자크하나 열려있네.. 아흐.. 미쳐
지갑 날라 갔다ㅡㅡ;;(크리~)
후유증으로 오늘 아침엔 목 아파서 고개도 못돌리고 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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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안전장비, 보드복 주머니 확실히 챙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