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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51   글쓴이: 반장   조회: 380   날짜: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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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헝글 펌.... 부천 타이거월드 후기입니다.


아직 오픈전이라 음료등은 판매를 안했지만 대략 커피 한잔에 3천원정도, 츄러스나 소세지등은 2천원정도 합니다.

하이바는 필수라 그냥 가면 저기 보이는 하이바 빌려주고 체험단이라 그런지 락카룸은 무료로 사용할수 있도록되어있습니다.
(보드까지 들어갈정도이고 비밀번호 방식)

탈의실은 개인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큰 방 으로 되어 있어 비교적 실속있어보이네요.

시간이 되어 명단확인하고 표를 받고 들어가니 실망 반 ㅡㅡ

중간까진 눈이 있고 위에 반절은 눈을 모아만 놓고 한쪽 구석엔 램프도 있었습니다.

눈은 전부 인공눈이라 설탕같으면서 제대로 다져지지 않아서 그런지 발이 푹푹 빠지네요..

길이는 중간부터 타서 그런지 턴 5~6번하면 끝날정도 ㅠㅠ

올라가는데 5분 내려오는데 10초 ㅡㅡ

몸좀 풀어볼려고 하면 몇번을 내려와야 하는건지...


기온은 대략 5도정도라고하는데 반팔입고 타는 아주머니도 있었습니다
(반팔은 살짝 춥고 보드복은 덥고, 그냥 져지나 긴팔입는게 편할듯)

오늘 온 인원이 대략 50명정도(초반에 새보았을땐 50명인 살짝 넘었음)인데 50명정도 타는게 딱일듯한 규모..

나올때 에어건 없어서 보드에서 물이 질질 흘리며 나왔습니다.

설문조사때문인지 직원분들은 매우 친절하시네요..
(지금 모습 계속 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영수증을 보니     대인2명(69000원 * 2) + 랜탈(보드1개 15000원 + 부츠1개 15000원) 하여 총 168000 찍혀있네요 ㅡㅡ
(오후는 52000원인데 오전+오후 요금69000원이 찍혔네요.여기 이렇게 두번 갈돈으로 제주도 갈수 있을듯..)


한두시간만 타도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대부분 3~4시쯤 집으로...)..  레일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슬롭 밑에서 레일까지 올라가는데 세걸음정도가 오르막이라 무지 힘듬 ㅠㅠ


1시부터 타다가 간만에 움직여서인지 푹푹 빠지는 인공눈때문인지 급격한 체력저하로 3시반에 나왔습니다.ㅠㅠ

3시 넘어가니까 50명에서 30명정도로 줄어들더군요..


그래도 우리나라 최초에 여름에 탈수 있다는 점과 중동IC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수원에서 30~40분이면 도착한다는건 좋았음..(제가 수원살아서...ㅎㅎ)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한번쯤은 가볼만함..한번쯤...



* 글재주가 없어서 잘 쓰지 못하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그점 양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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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장
  • 07.07.06 10:23[202.163.157.158]
    : 헝글[x]불법늙은이님의후기입니다...불펌인관계로오늘오후삭제하겠습니다.
  • 대화니다
  • 07.07.06 11:21[58.140.136.105]
    : ㅋㅋ 무지 비싸군요~!! 안타는게 낫겠다~
  • 반장
  • 07.07.06 12:26[202.163.157.158]
    : 헉.. 중간에 보니까 턱이있네요... 위에서부터 내려와도 속도 안붙는데 중간에서 멈칫.... 안습입니다.
  • 라이더/성철
  • 07.07.06 16:33[222.99.21.199]
    : 보드는 겨울에만 타야한다는게 제생각입니다..그래야 기다림을즐길수 있지여~
  • carver(현주)
  • 07.07.08 21:17[220.91.154.109]
    : 7만원이면 그돈으로 맛있는거먹으면서 겨울기다릴랍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