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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415   글쓴이: bj   조회: 1472   날짜: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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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익스세팅의 시작 (바인딩과 칸트)

익스 시작하면서 바인딩과 칸트의 세팅에 고민하시는 청소부들께 참고가 될까 하고 몇자 적습니다.a
 
 
바인딩의 선택 조건 (=>추천 범버 바인딩td3 또는 도끼 바인딩)
 
1) 부드러운 동작을 만들수 있도록 지원을 해줄것.
2) 데크의 휨을 방해하지 않을것.
3) 라이더의 충격을 조금이라도 줄여줄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을것.
4) 바인딩과 데크의 표면적이 넓어서 데크로의 압력 전달이 균일할것.

위와 같은 부분이 충족된다면 익스용 바인딩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물론 다른 바인딩들도 그 나름의 특성과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본인이 사용해본 경험을 기준으로 한다면 위의 두 바인딩을 우선 추천합니다. (도끼 바인딩은 처음부터 익스용으로 제작을 시작했구요... ^^ 단점으로는 미세한 세팅보다는 대충 대충하는 세팅 방식이라는거... ^^ 참고 하시구요!! => 난 복잡한거 싫어해... ^^)


바인딩의 세팅 (리프트와 칸트)

->익스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면 (리프트 3도 / 사이드 칸트 3도)

익스를 처음시작하는 로테이션 단계에 있다면 리프트 칸트가 있는것이 처음 데크를 접하고 연습할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리프트와 칸트는 데크의 엣지각을 빠르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입문 단계의 추천 세팅 (리프트 & 칸트)

앞발 리프트 3도 / 칸트 3도
뒷발 리프트 0도 / 칸트 3도

->눕기 시작하는 단계라면 (리프트 3~0도 / 사이드 칸트 3~0도)

이제 슬로프에 눕기 시작하는 단계라면 오히려 칸트는 불필요한 압박을 만들어 낼수 있는 요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특히 앞발의 정강이 근육부근~~~ =>엣지 터지면 정말 아픕니다. ㅜ.ㅜ)

앞발 리프트 3도 / 칸트 0도
뒷발 리프트 0도 / 칸트 0도


\\\\\ => 사이드 칸트 제거시 불편해 지는점.. <=참고 하세요.

위와 같이 세팅을 하게되면 불편해 지는 점이 있습니다.


=> 엣지 체인지 구간에서 데크의 반응이 느려 집니다.
=> 턴이 길어지고 속도가 더 붙을수가 있습니다.
=> 라이딩시 다리가 0 (0 다리) 형으로 벌어 질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칸트의 있고 없고가 익스를 가능하게 또는 불가능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어떤개 편한지는 청소부가 결정을 하면 됩니다.

그 세팅이 내 몸에 맞는다면 그것이 최적의 세팅입니다. ^^
(참고 또는 테스트 해 보면서 자신의 세팅을 완성하세요.)



익스세팅중 앞발에만 리프트는 넣는 이유는 불필요한 전향 자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익스는 항상 순간적인 후경 자세가 필요합니다. 전향으로 세팅이 된다면 후경 자세에서 오는 자유로움이 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인 라이딩에서 후경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될수도 있겠지만 익스에서의 후경은 필수있입니다. 그 후경을 보다 편하게하기 위해서 부츠에 BTS 또는 MBT 튜닝을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부츠&바인딩&라이더 모두 가장 부드러운 자세에서 편안한 익스가 만들어 집니다. 데크를 제압한다거나 컨트럴 기술로 라이딩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흘러가는데로 즐기는 것이 익스의 기본 라이딩 스타일입니다.

=>단....

위의 세팅은 저의 경험상의 세팅방법입니다. 다른 세팅의 방법으로도 라이딩을 해도 익스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너무 집착하지는 마시구요.. ^^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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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ka
  • 12.02.06 10:59[122.129.241.64]
    : ㅎㅎ 이런글은 직찹하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