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한시간 반의 글이 다날라가고 ㅡ.ㅡ;; 다시 쓰는 중임니다.
뭐라고 썼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걍 첨부터 다시 써야겠습니다.
묻고 답하기 게시판의 글때문에 쓰게 되었는데요
익스트림카빙과 팀엣지의 상관관계를 설명해 보자합니다
이글은 100%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옮기는 것이구요
다르게 느끼는 분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직접 해보구 느끼지 못하면
알 수 없는 분들은 직접 해보시기만 바랄뿐....
지난 시즌 한달여간 저도 팀엣지 하겠다고 열심히 두손만 뻣었습니다.
청소반장님과 익스카버님의 유혹도 뿌리치고 팀엣지 끝나면 익스한다
박박 우겨가며 리프트에서 개겼습니다.
맨날 모글라인만 가는 두분이 얄미웠습니다. ㅡㅡ+
그러던 제가 익스를배우고 있습니다.
모글라인 안열면 휘팍프론트에서 진상떱니다.
서론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다시쓰지 않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하게 생각하는것중
익스트림카빙과 팀엣지가 다르다고 생각 하는것 입니다.
저역시 지난시즌 한달동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팀엣지 자세만 만들라고 열라 노력했습니다.
익스는 팀엣지 완성하면 한다고 미루고...
그렇게 한달여간 라이딩의 성과가 너무없던 찰라 청소반장님의
조언에 눈을 뜨고 익스트림카빙을 전수 받아보니
팀엣지의 라이딩 또한 익스의 한 범주에 들어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팀엣지의 롱턴역시 익스의 턴 타이밍과 일치하고
데크의 각은 오히려 익스가 더 깊고
로테이션은 로테이션이라고 불러서 어색한것이지 사실 보드를 처음 배울때
누구나 로테이션으로 턴을 배움니다. 팔벌리고 어깨돌려서 턴을 배우죠
그게 로테이션이 아니면 뭘까요?
익스를 시작해 보시면 압니다. 왜 팀엣지 안하고 익스하는지 ^^
그리고 익스를 첨하시는 분들에게 다 버려라고 말해줍니다.
왜?? 왜 일까요??
알파인을 처음 시작하는분들 거의 팀엣지 동영상보고 시작합니다.
그중 절반이 한시즌해보고 포기하죠...
남은 절반의 분들이 한시즌 두시즌 라이딩 실력을 쌓고 어느정도 라이딩이
멋지게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런라이딩이 가능한분들이 더눕고 싶다는 생각에 익스를 찾아옵니다.
처음에 오신분들 이상꾸리한 자세 연습시킵니다.
이게뭐지 ㅡ.ㅡ; 그냥 하라는데로 해야겠다 연습합니다.
고거 되면 눕는거 시킵니다. 쉽게 잘 안되죠...
자꾸 터지고 멈추고 미끄러지고....
아... 이거 안되네 ㅡ.ㅡ;; 자꾸 넘어지니 쪽팔리고... 열받네..
다른사람들은 쭉쭉 내려가는데 아... 달리고싶다..
익스하다말고 팀엣지 자세 나와버림니다.
그래서 성철형님의 다버려! 라는 칼럼도 올라온것이구요
아.. 난 익스도하고프고 팀엣지도 멋지다 하시는분들께 강추합니다.
익스 익혀보시고 팀엣지라이딩 시도해 보십시오
글이 조악하여 이해가 어려우신분들은 전화주십시오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