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째 반장이랑 휘팍의 왠갓 슬로프를 휘젓고 다니면서,
서로에게 이야기하는 내용이 바로 이겁니다.
좌우지간 빨리 눕고 빨리 일어나야된다.
아니 더 엄격히 말하면,
빨리 일어나기 위해서는 빨리 누워야된다.
우리가 찍은 동영상과 스위스 동영상을 비교해봐도
확연히 눕는 시점의 차이가 보입니다.
보통 우리의 생각은 턴의 정점에서
엣지가 푹 박혔다고 느낄때 눕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늦습니다.
그러면 턴이 다 끝났는데도 일어나지못하고 누워있다가
엣지 터지고 등카빙, 배카빙, 등등이 등장합니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엣지 체인지가 일어나자말자
데크를 푸시하면서 엣지를 슬로프에
인위적으로 깊숙히 박은 다음
바로 눕기 시작해야합니다.
만약 데크를 푸시하지않아서
엣지가 슬로프에 박히지않은 상태에서
누울라고 시도하면 두팔은 뻣은채로
머리가 계곡아래쪽을 향해서 날아가는
수퍼맨이 배카빙하고 내려오는 형상이 됩니다.
이거 무지 쪽 팔립니다. OTL
모두들 득도가 아닌 득카빙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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