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반장님의 압박에 의해 칼럼을 씁니다.

본좌의 글은 아시죠? 항상 주관적인거~ 그리고 경험담이라는거~

우선 장비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봅시다

데크의 관리

데크는 겨울스포츠로 우리의 즐거움을 주는 일등공신으로

보딩에 필요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것이기에

관리의 중요성이 참 절실한 것이다

우선은 초보자가 아닌 지금 글을 읽는 정도의 당신이라면

엣지의 관리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것이다

엣지는 보딩시 브레이킹과 카빙등에 영향을 주기에 항상 최상의 상태로

관리해줄 필요가 있는것이다

엣지 튜닝에는 기계튜닝과 손튜닝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

딱꼬집어 한가지만 하라고 할순없다

하지만 손튜닝을 선택했다면 어디서하건 선택이 참 중요하다

일반샾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엣지튜닝기로 대패밀듯 막밀어재끼는 튜닝은

오히려 당신의 데크를 망가트리는 지름길이 된다

베이스및 상판 (본좌의 스노우보드 용어는 초딩수준이기때문에 그냥 알아서 해석하시길..)

베이스는 눈과 직접 마찰을하고 라이딩시 자연스럽게 휘어지기때문에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베이스의 마찰계수를 낮춰주는 왁스를 잘사용하여 스피드를 올리고 베이스를

보호해주면 데크 수명을 연장의 꿈을 이룰수 있다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스워드를 2년만 더타도 그게 어딘가 ㅡ.ㅡ;;

상판은 자신의 라이딩스타일과 성격 그리고 데크관리의 현상태를 보여준다

막데크가 아닌이상 자신의 소중한 보물인 데크관리에 신경을 써서

데크 수명 연장의 꿈을 이룩하시길 ㅎㅎ

바인딩의 관리는

바인딩은 데크와 부츠를 이어주는 중요한 힌지 역할을 하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수있는곳이다

라이딩을 끝내고나서나 라이딩전 볼트의 조임상태와 바인딩의 유격등

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사전 점검이 이루어져야 한다

볼트가 흔들리는데 그냥 탔다가는 바인딩이 풀리거나

미리 알았더라도 볼트가 얼고 눈이 들어가서 손보기 힘들어 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먼거리 라이딩하러 달려가서 육각렌치들고 눈녹이고있는 모습을 떠올려보라

얼마나 열받는가.... 누차 말하지만 안전보딩이 잘타는것이다

내가 아무리 하프파이프에서 나르고 킥커에서 아무리 방방떠도 다치면 보드자체를

못타게 된다

본좌역시 바인딩때문에 스팀 받았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ㅡ.ㅡ;;

육각렌치 구멍에 눈이 얼어붙어서... 녹일때도 없는 철야시간에 손의 열로 녹이고

조여서 탔었다.... 무려 20분이상 앉아서 그짓을 하고 있었다 ㅠ.ㅠ

부츠의 관리

부츠는 우리몸의 일부인 발과 밀접한 상태이기 때문에

관리또한 바인딩 못지않게 중요하다

겨울철 눈에서 노는 스포츠라해도 장시간 라이딩시 발에 땀이 나기 마련이고

이너부츠는 그 물기를 먹게된다

라이딩후 이너부츠가 깨끗하게 마를 수 있도록 보관을 해주는것이 좋으며

항시 라이딩전에는 깨끗한 새양말로 갈아신고 타는것이 좋다

라이딩을 끝내고 내려와서는 버클을 적당히 조여놓아 부츠 형상을 유지시켜주는것이

부츠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이너부츠는 열에 의해 성형되는 열성형 부츠와 (뭐였드라 ㅡ.ㅡ;;) 에이.. 그냥이너등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주로 우리가 쓰는 부츠는 열성형 부츠나 헤드이너부츠같은

일반 이너부츠를 쓴다

열성형 부츠는 열에의해 성형이 되는데 장시간 라이딩시 발의열로인해 성형이 되기도한다

적당한 라이딩후 이너부츠를 식혀주는것도 부츠수명 연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의 해야 할 사항은 비시즌에는 항시 바인딩과 데크를 분리해서

보관하라는 것이다

귀찮다고 그냥 보드백에 넣어서 한여름 지나게 하지말고 분리하여보관하고

데크는 항시 벽에 새워놓거나 선반에 기울여서 보관해야 캠버가 죽지않게 된다

오늘은 보드장비 관리에 대하여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는 분, 초보분들을 위하여

글을 써봤습니다. 다음칼럼에는 그외 기타 보드복과 보호대등에 대하여 고민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