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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40   글쓴이: 어텍보더   조회: 653   날짜: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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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기타소식] 제대된 후기 ㅋㅋㅋ

저녁7시에 모임이 시작된다는것을 알고 있으면서..토요일 갑자기 근무가 생겨버렸읍니다. 그래서 최대한 빨리 일을 끝내려고 상격이형과 먼저 쪼인할려구 퇴근길에 회사차량 (다마스2)을 몰고 서대구IC를 통과하면 급커브가 나옵니다..
대부분 IC 진입전에 있는 그정도의 커브길이죠...그때 비가오고 있었죠...
진입전 80키로...브래이크를 밟으면 진입직전이 60키로였죠...
그때 우측으로 커브를 트는순간 왼쪽뒷바퀴가 밀리기 시작하더군요..그러면서 차량이 회전을 지작했죠...그순간 생각나는게 이러다 전복되버리겠다는 생각에 핸들을 틀어서 갓길 가드레일을 받아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커브들어오기전
덤프트럭을 추월해서 들온상황이라 이대로면 전복된후 그트럭과도 추돌할것같아 박아서 서야겠다는 생각에 핸들은 튼것이었는데 거기에서 회전하면서 박아버려서 2바퀴를 더 돌았서 전복은 면했습니다. 다행히 몸은 다치지 않았죠...빨리 전화해서 사고처리를 하고 상경이 형과 쪼인을 하기위해서 대충 사고수습을 하고 날랐죠..
상경이형과 만나서 청평으로 가는중...저도모르게 설레여있더군요...
오랜만에 형님들 본다는 생각과 첨으로 웨끄를 접한다는것에..흐흐흐흐...
하지만 너무 배가고파 ㅠㅠ 힘이 빠지더군요..상경이 형이 옆에서 "야야 10분이면 도착해...이길이 젤 빠른길이야...."그말에 힘이났는데 결국엔 낚인거였더군요..
도착해 형님과 누님들 정말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더군요...도착해선 쉴세도없이 막먹었던것 같더군요....늦게까지 음주를 즐기시는걸보곤 전 피곤해서 먼저 꿈을꾸기로 맘 먹었죠...하지만...............넘 재미있게 음주하셔서..... ^^;;
여기에서 첨으로 적는건데....아침에 호철이형님이 저를 깨우시더군요....
제 몸을 구석구석 더듬으시던데....햐...눈물이 나더군요...어디가서 하소연할때도 없는데 어쩌나...잠은 오는뎅...슬금슬금 기어서 옆으로 왔죠...하지만 딸아오는 손길...ㅜ,.ㅠ 그래서 일어나 저쪽옆으로 자리를 옮겨 잠을잤죠...휴~~!
일어나라는 숙이누님의 말을 듯고 일어나 벌써 라면이 준비되어 있어서 감사하다는 말도 못드리고 넘 맞나게 먹었어요..
다들 옷을 갈아입고 계시길래 저도 갈아입고나서 웨끄준비를 했죠...
첨에...반장행님의 원스키........장어에 눈이멀어........그렇게 될줄은 몰랐죠..
그래도 먼저 용기를 내어 타보신 반장행님의 모험정신이 높게만 보이더군요..
그후엔 제가 먼저 웨끄를 타보았는데 와....이거 장난이 아니네??머지이거??
내몸안에 돌이 들었나?? 물귀신인가??? 왜 수면부상을 하지않지???
4번을 실패후 뽀뜨운전해주신분께서 이것저것 가르쳐주셔서 드뎌 부상을했죠...
제느낌인데 일부러 빨리갔다가 늣게갔다가 한것같진않았는데 줄이 느슨해졌다가
다시 팽팽해지는것같은 느낌도들더군요..타는동안 너무 젬났어요..
제가 할려고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슬라럼이 되버리더군요...(물길옆으로가는것)
놀라서 다시 들갔죠...하하..요거 젬나넹....다시 나가볼려고 폼잡고 나갔죠...
어라 이가봐라??나가지네??젬나네??얼라리??어??근데 손에 힘빠지네...놓쳤네..
다쉬입수....보트운전하시는분....옆으로 오시더니...그냥 안에 계세요..나가지말고... ㅡ,.ㅡ;; 넴.....그렇게 한번타보았는데 젬나데요....ㅋㅋ
나와서 반장형님과...상경이형....모두들 다 잘타시더군요....
끝나고 샤워후...통닭한마뤼....목간통갔다가 온후 먹는 느낌이더군요..
먹고나서 먼저 대구로 출발했읍니다...그때부너 슬슬 팔뚝이 아파오더군요...
슬슬 허리도아파오고..그래서 휴게소에서 잠시 쉬기로하고..커피한잔과..담배...
다시 출발할려고 차문을 여는순간, 차문이 잠겨있는데 그냥 손잡이를 당겼죠....
찌릿....팔뚝으로 전해지는 전율...아...눈물나더군요...와..팔이 너무 아파요...
놀래서 문을 잠금해제하고 왼손으로 열었는데 와....왼손도 아파오더군요..
힘들다...도착하자마자 사우나가서 몸을 조금 지졌죠...그러니 팔이 괸찮더군요...
나와서 몸을 닦는데 다시 팔이아파오더군요...ㅠㅠ
집에와서 반장행님한테 전화통화했는데 "야 이거 시간이 지나니깐 통증오네.."
"동감입니다.행님" 통화후 상경이행님과 통화했는데 도착하자마자 잠들어버렸다네요....저도 잘려구 누웠는데 와...이젠 엉덩이도 아프더군요......
자고 일어나니 오몸이 두들겨 맞은마냥...꼭 첨 보드를 접하고 보호대 착용해도
온몸이 쑤셔오는듯한...그런느낌이더군요...그리곤 하루를 보낸 오늘...이제서야
몸이 조금 제대로 돌아온듯한....그런느낌이더군요...
후기치고는 너무 긴듯하네요...암튼 넘흐넘흐 므찌고 젬난 주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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